보고, 듣고, 만지고, 느낌으로 공부해요,
오감만족 현장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인교육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6일(목)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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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초등학교(교장 진호생)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은 특활이나 재량 활동을 최대한 체험 학습에 비중을 두어 운영함으로서 많은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면서 다양한 경험을 몸으로 하는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라초등학교는 도시 변방에 소규모 학교로 대부분 집안형편이 넉넉지 않아 맞벌이를 하거나 외부모 가정이 많은 편이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중산층 가정에서 가족단위로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지만 신라초등 어린이들에겐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도시 중산층 가정 어린이 수준에서 보아야 할 것, 들어야 할 것, 해봐야 할 것 등을 체험학습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고장 유적지 탐구활동으로 2.3학년의 ‘삼국유사 이야기길’ 이 있으며, 3-6학년 재량시간은 국립공원 지킴이를 초청해 ‘문화재보호와 환경문제’를 수업하고, 이외에도 청소년 성문화센터 강사를 초청해 ‘성포력 예방 및 사춘기 성교육’를 실시했으며 경북 환경 연수원에 의뢰에 ‘1일 녹색 교육’을 실시했다. 또 5,6학년 양동 민속마을 체험과 이외에도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5,6 학년 전원이 수강했으며 이 과정은 7월 21일 TBC 7시 ‘찾아가는 여름방학’이란 프로에 방영되기도 했다. 특히 무엇보다 RCY(어린이 적십자단)활동의 활성화다. 전교생 88명중 52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에 전교생의 74%가 회원인셈이다. RCY활동으로는 합동 선서식참여를 시작으로 고성 공룡박물관, 대가야 역사 테마공원, 고령 대가야박물관, 여수 엑스포 참가, 살아있는 바다연안 체험, 에버랜드 캐러바안베이 체험 및 호암 미술관 관람 등 생업에 바쁜 학부모를 대신해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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