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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림과 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28일(토)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찾아 토함산자연휴양림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은 불볕 더위에도 불구하고 휴양림 내 야영장, 산림휴양관 주변, 산림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토함산자연휴양림은 토함산 기슭에 1997년 경주시가 조성한 휴양시설로 121ha 산림에 야영, 숙박, 산림욕 등 여러 가지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고,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천혜 자연경관인 동해안 5개 해수욕장 및 양남 주상절리 등과 10~20분내 거리에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학습장 및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올해는 찜통같은 더위가 기성을 부리고 있어 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피서철이 끝나는 8월말까지 피서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시는 밝혔다.경주시 신용덕 산림과장은 “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이 가족, 친지 등과 함께 대자연을 마음껏 느끼길 바라며, 주변 관광지와 접해 있어서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자주 찾아와서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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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7월 31일(화)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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