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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흑성병(검은별무늬병) 썩 물러가라...
배 재배농가 이젠 걱정 끝~
김가은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06일(월) 12:4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경주시는 올해 개화기 전후 잦은 강우로 인해 배 흑성병(검은별무늬병)이 발병 및 확산 추세에 있어 배 재배농가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예비비 129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관내 배 재배농가에 방제 약품을 4차에 걸쳐 지원하였다.긴급 방제 대상 면적 및 농가는 172ha/280농가로써 6월 8일 1,2차 약품을 농가에 공급하여 즉시 과원에 살포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또한 6월 21일 3, 4차분을 공급하여 7월초까지 지속적으로 살포하도록 농가에 방제 지도한 결과 적기 집중 방제 실시로 병반이 확산되지 않고 정지상태를 나타내며 낙과ㆍ낙엽이 줄어드는 등의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흑성병이란, 잎,과실,가지 등에 나타나는 흑성병균의 감염증상으로 특히 과실과 잎에 피해가 심한 가운데 잎에서는 부정형,타원형의 흑색병반이 생기고 이어 검은색의 그을음 모양으로 변하며 심한 경우 낙엽이 되어 떨어진다. 과실에서는 흑색 병반이 생기면서 나중에는 과실이 움푹 들어가고 굳어져기형과가 되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감염된 과실과 잎을 제거하고 전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번 배 흑성병 발병으로 경주시는 큰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농가에 약제를 긴급 지원하여 즉시 방제토록 함으로써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을수 있었다. 발생이 심했던 포장은 당초 100% 감염이 예상되었지만 적기 집중방제 실시로 현재 60~70% 감염에 그쳤고 전년대비 수량감소 및 과일 품질수준 저하는 예상되나 일부는 정상 수확이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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