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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과 환상적인 물줄기 향연
2012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기간 야간 음악분수 임시 가동
김가은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09일(목)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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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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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8월9일부터 8월20일까지 개최되는 2012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10주년을 맞아 경주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마지막 여름밤 축제분위기 조성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야간 음악분수를 가동한다. 음악분수는 보문단지 입구에 위치한 경주농업테마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8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동안 가동할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20여곡과 함께 펼쳐지는 음악분수 쇼와 LED 수중조명이 어우러져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특히 최고 30m로 치솟는 고사분수의 물기둥은 여름밤의 막바지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현재 농업테마파크 내에는 경주식물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서 화랑대기 축구대회 기간에만 특별히 임시 가동하는 것으로 현장순환 근무 등을 통해 관람객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다.10주년을 맞는 이번 축구대회에 음악분수 임시운영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경주를 찾은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조그만 마음의 징을 울릴 수 있길 바란다.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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