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전의 우수성 월성에서 배워갑니다”
월성원자력, 해외 고위공무원 방문 줄이어 -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일행
김가은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10일(금)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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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가 한국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제적인 원전홍보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당허이동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을 비롯한 16명의 베트남 고위공무원은 9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를 방문해 발전소와 홍보관 등을 시찰했다. UAE 원전 수출 이후 후속 수출가능 국가로 점쳐지고 있는 베트남의 고위 공무원들은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시설을 둘러봤다.---베트남 기획투자부 고위공무원들이 월성원자력 주제어실을 견학, 원전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당허이동 차관은 원전의 상업성, 준공 과정, 내진설계를 비롯한 안전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이청구 월성본부장은 “한국 원전의 기술 수준은 세계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면서 “환경을 생각하면서 경제적인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지진이나 쓰나미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시설을 모두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에 위치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들로 구성된 KDI 국제정책대학원생 80명도 8일과 9일 이틀간 월성원자력을 방문했다. 이들은 경제 개발의 단계에 있는 자국의 에너지 정책으로서 원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KDI 국제정책대학원 재학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월성원자력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규찬 월성원자력 홍보팀장은 “지난달에도 UAE 원전정책 관계자와 아프카니스탄 공무원 50여명이 월성원전을 견학했다”면서 “동남아, 중앙아 등 원전 건설에 관심이 높은 지역 국가의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직원들을 외국인 안내 홍보요원으로 활용, 한국원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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