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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생들의 봉사활동
감포 거마장 주변 해변가 자연정화활동 실시
김가은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14일(화)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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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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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가 울진에서 울산까지 해양영토대장정 행사기간중 8. 12일부터 8. 15일까지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숙영(宿營)할 수 있는 고마움의 표시로 감포지역에서 필요한 재능봉사를 포함한 자원봉사활동을 자청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여름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지정해수욕장을 벗어난 해변가는 한정된 인원을 투입하여 쓰레기수거작업을 하고 있지만,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즉시 치우는데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해국(海菊)으로 유명한 거마장 주변 해변가는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주말동안 행락객들이 다녀간 자리에는 아직도 시민의식 부족으로 무질서하게 버려놓은 쓰레기로 주변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8. 13일 금오공대 해양영토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 50여명이 감포읍사무소에서 지원해준 종량제봉투와 장갑 등을 이용하여 거마장 주변 해변가를 말끔하게 청소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또한 감포깍지길 제4구간 해국길을 감포읍사무소 담당공무원의 안내를 받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1920년대 개항하여 일본인 이주어촌이 형성되어 다수 일본어민들이 촌락을 이루며 살았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적산가옥, 신사 건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대역사의 한페이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영토대장정 도천석 단장은 “감포읍사무소에서 무관심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건물과 담장을 해국으로 단장하여 새로운 볼거리로 조성한 감포깍지길 탐방은 매우 이색적인 경험이 되었고, 친구들과 한번 시간을 내어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하였다.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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