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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2년 을지연습 실시
토의형 연습과 실제 군사훈련을 병행해서 실시
김가은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20일(월)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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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육군 7516 부대를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800여명이 참가하는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새벽 국지도발사태 발생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훈련이 시작되었으며 이날 9시 30분 종합상황실에서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국지도발 주요현안에 대한 과제 토의를 실시하였다. 이처럼 을지연습은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한 ‘지역통합방위 및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운영된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이나 전쟁 등의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전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으로,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한 것이다. 경주시는 ‘2012 을지연습’을 위해 지난 9일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1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근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마쳤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따라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실시하며, 도상훈련을 중심으로 적의 가상 도발을 설정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토의형 연습과 실제 군사훈련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의 목적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전시전환절차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민관군 합동의 총력대비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을지연습에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학생, 시민들의 훈련참관을 실시하고 안보사진 전시회를 비롯하여 서바이벌 체험장, 북한침투장비 및 물자 전시회, 그때 그시절 생활용품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였다.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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