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을 3월부터 6개월간 기수별로 115명을 선발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경주시 환경지킴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3월 19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하루 4시간, 주 3일 근무, 한달임금은 22만원 정도가 된다.“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청소 사각지대인 골목길 쓰레기를 치우고 꽃나무 식재 관리의 활동을 펼치며, 경주 클린환경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통해 경제적 소득도 보장되어 노후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동천동의 한 참여자는 소일거리도 하고 작지만 용돈벌이도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