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추석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1일까지 전통시장과 운수시설 등 6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며,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적정 여부 ▲각 시설별 안전수칙 준수사항 및 자체방화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명절기간 동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영업주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캠페인과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 안전사고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경주소방서 관계자는“각종 재난사고 취약지역에 예방활동 강화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