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과 함께‘역사여행’해볼까?
선덕여왕과 회의장면 연출 포토존 설치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30일(목)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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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경주 보문단지 내에 선덕여왕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전국 최고의 내륙형 관광종합휴양단지라 불리는 보문관광단지(북군동 114-11번지 일원)내에 선덕여왕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덕여왕 포토존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계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광특구활성화사업으로, 선덕여왕과 신라중신들의 회의 장면을 연출한 브론즈(청동) 조형물이다. 관광객들은 보문호수 너머 명활산성을 배경으로 선덕여왕의 옆자리와 대신들의 빈 자리에 앉아 2012년 현재에 옛 신라시대 회의에 참석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과 학생들에게는 신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의 역사적 사실과 과학적 발전을 이룬 첨성대 건립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교육적 장소로도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야간에는 포토존을 밝히는 조명이 설치되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야간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보문관광단지에는 탐방로를 따라 경관 데크 교량, 징검다리, 금강송 길, 전망 데크 등 보문호수를 조망하는 산책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향후 잔여구간(2.6km)의 탐방로 조성 및 여수로을 잇는 보문특구경관교량을 설치해 보문호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관광명소 산책길로 조성할 계획이다.최정환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경관의 보문호수에 늦여름 시원한 호수바람을 쐬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다”며, “넓은 호반과 녹음이 우거진 보문호 탐방로와 더불어 선덕여왕 포토존에서 많은 추억과 신라의 장엄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편안한 휴식을 위해 보문단지를 찾아오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이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탐방로가 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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