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경주
현해탄 넘어 20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 우사시에서 더욱 공고히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05일(수) 09:4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경주방송
경주시와 일본 오이타현 우사시(大分縣 宇佐市)와의 우호친선도시 결연 20주년 기념식이 9월 7일(금) 우사시에서 성대히 거행된다 .이번 행사에 고레나가 슈지 우사시장의 초청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미술협회, 정구협회, 우사시 와인축제 참가단 등, 경주시민 70여명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우사시를 방문한다. 경주시와 우사시는 1992년 7월 3일 우호도시로 조인한 이래, 20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추진해 왔다. 특히, 중학생 파견교류, 축제 상호참가, 정구대회 참가, 미술교류전 개최 등을 중심으로 시민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왔다.특히, 우사시는 매년 10월경 중학생들을 경주에 파견하여, 학생교류회, 홈스테이 등을 통해 국제적인 우정을 키워왔으며, 경주의 떡과 술잔치에는 일본의 떡과 음식을 소개하고, 우사시의 와인축제에는 떡복이와 부침개 등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등 양국의 음식문화교류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경주시의 우사시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우사시는 금년 10월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신라문화제에 대규모 방문단을 경주시에 파견할 예정이다. 우사시는 한국인들에게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시(別府市)와 인접하고 있는 시로, 신라문화의 흔적이 가장 짙게 남아있는 곳이다. 경주남산 석불과 같은 석불들이 우사시 일대에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경주외동 입실리에서 출토된 동탁과 같은 모양의 동탁이 우사시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우사신궁(宇佐神宮)에 모셔져 있는 하치만신(八幡神)은 신라에서 건너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경주방송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