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리“하늘강”팀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06일(목)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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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초등학교(교장 김선진)의 과학동아리 “하늘강”(5학년 신동범, 이성빈)이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불국사 범영루 모래시계 모양 돌기둥은 왜 무너지지 않았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가하여 물리부문에서 1등 팀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하늘강”팀은 지역 내 문화재인 불국사 범영루가 기존에 알려진 건축 방법이 아닌 새로운 건축 방법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여러 가지 과학적 증거를 통하여 밝혀냈다. 더불어 불국사 성보박물관(2013년 개관 예정) 앞에 전시된 범영루 돌기둥 모형이 실제 돌기둥 모형과는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졌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라인의 우수한 과학적인 건축방법으로 만들어진 모형을 전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과학동아리를 지도한 빈왕기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탐구 하는 긴 시간들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신라인의 지혜로운 문제해결력을 이어받아 더 열심히 탐구하여 우리 학교의 자랑이자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뿌듯하다”고 말하였다. 학교장(김선진)은“앞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조성이 강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적인 사고력과 창의성을 배양하는 태도를 길러주고 교사에게는 과학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기회를 제공하여,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도모하기 위해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의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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