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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 진다! 더 큰 꿈을 가지고 달려라'
제1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축구대회, 3일간의 열전 돌입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2일(수)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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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가 9월 12일(수) 축구공원에서 개막,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하였다.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이상근)가 주최 하고 경북아동복지협회(회장 조영제, 대자원장)가 주관 하는 이번대회는 전국 280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초등 11개팀 중등 12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15개 시ㆍ도 대표로 출전하여 2박3일동안 예ㆍ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지난 2006년 이후 6년만에 경주에서 다시 치러지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력증진과 아동들간의 협동심 고취 등 공동체의식 함양과 함께 축구에 재능 있는 아동을 조기발견하여 축구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지난 8월에 성공리에 막을 내린 전국화랑대기 축구대회의 열기에 이어 이러한 전국단위의 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문화, 관광과 함께 스포츠인프라에서도 전국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도시로 명실 공히 그 위상을 더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 등에게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현대강업, 롯데마트등에서 아동들의 간식, 음료등을 제공하고 블루원리조트에서는 워터파크 무료입장권 및 식사제공을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을 더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2박3일 동안 월드컵 못지 않은 열기로 축구공원을 가득채워 주기를 바란다" 며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아동복지협회와 시설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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