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산바』피해 대비에 총력
전남 앞바다로 상륙 우리지역에도 상당한 영향미칠 듯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7일(월)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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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제16호 태풍 ‘산바’는 서서히 북진하여 17일 정오에 남해상으로 진입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지역에는 직접적인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50m/s이상)과 함께 많은 비(300mm 이상)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경주시의 태풍에 대한 대처계획은 16일 17시에 부시장, 도시개발국장, 재해관련부서장을 소집하여 도지사와 영상회의 후 상황판단회의를 가졌고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확대간부회의를 취소하고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에게 현장순찰, 점검 등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였으며, 도시개발국장과 함께 상습침수지역을 비롯하여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현장순찰에 나섰다. 태풍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으며 현재는 태풍경보발효 상태로 전직원 비상근무상태다.인명피해최소화 대책으로는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38개소, 노후옹벽과 대형공사장 12개소를 점검하고 현장재난관리관 등을 통하여 수시점검을 하도록 지시하였다.그리고, 국립공원 등산로 39개소에 대하여 입산통제, 하천둔치 주차차량 통제, 방파제 출입통제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사전에 통제하여 피해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앞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 농가들에 대하여 침수방지를 위한 농·배수로 사전 정비 및 비닐하우스, 노후 축사 지주 보강, 과수 조기 수확 등 대비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벌였고 해안지역을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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