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식)에서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후원을 받아 9월 14일 12시 할머니 3분의 생일상 차리기 행사를 가졌다. 중부동부녀회원들은 음식을 한 가지씩 맡아 직접 집에서 밥을 짓고, 미역국을 끓이는 등 정성을 들여 생신상과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뿐만 아니라 중부동장, 서호대시의원 등이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생신축하노래를 불러드리고 함께 케이크를 절단하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드시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새마을부녀회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지난 6월에도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한차례 치렀으며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선풍기와 밥솥을 지원 하는 등 꾸준한 물품지원과 독거노인 반찬지원, 경로당 어르신 위문, 벼룩장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주위를 온정으로 따뜻하게 하고 있다.황석호 중부동장은 “늘 내 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으로 외롭고 힘든 이들을 보살피는 중부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많은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