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예술아카데미 ‘해설이 있는 명작감상 #한국의 근현대미술’,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가을에서 겨울로의 여행’을 실시한다. 예술아카데미는 예술교육을 통해 경주시민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10월 9일(화)부터 12월1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0주 동안 ‘해설이 있는 명작감상 #한국의 근대미술’은 10시,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가을에서 겨울로의 여행’은 19시부터 120분간 진행된다.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의료는 강좌 당 8만원이다. 이전 아카데미 수강생은 2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이번 예술아카데미는 특강의 일환으로 수업내용과 연계된 대구미술관 ‘이인성특별전’ 답사와 유명영화감독 ‘호로비츠를 위하여’, ‘트럭’, ‘웨딩드레스’의 권형진 감독을 만나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아카데미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