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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에 건설업체 큰 도움
양북면 산사태, 제방유실, 소하천범람 곳곳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9일(수)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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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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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북면(면장 박차양)은 토함산의 집중폭우(455㎜)로 산사태와 도로붕괴, 제방유실등 피해가 적지 않았다.시무내등 9개의 지천에서 삽시간에 모인 대종천의 황토물은 대단할 정도로 위력을 과시하며 봉길바다로 흘러 들어 온갖 찌꺼끼를 백사장으로 밀어내었다.장항삼거리 부근 큰 산사태로 경주에서 감포간 도로가 두절되고, 석굴로에는 도로가 붕괴되어 100여 미터 아래로 꺼져버렸다.전체면적의 95%가 산인 양북은 그 어느 지역보다 골짜기와 하천이 많다.. 16일 새벽부터 천대산가든쪽의 대종천제방이 침하되어 붕괴된다는 민원을 시작으로 여기저기서 북새통이었다.다행스럽게도 울산~포항 고속도로, 경주~감포간 국도, 어일~봉길확장공사로 대형건설업체가 상주한 관계로 장비도 좋고 인력도 많아 긴급 투입할수 있어 큰 피해를 줄일수 있었다. 장항삼거리 산사태 복구는 삼호건설이 밤샘복구를 했으며 토사는 한수원의 협조로 본사부지에 적치하므로 효율적인 작업이 이루어졌다. 호암,용동천제방은 SK건설, 시무내천은 KCC, 석굴로는 두산건설, 봉길리 해변은 한신공영, 봉길산사태는 방폐물관리공단이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서 응급복구를 맡았다. 신월성1,2호기사택 건설회사인 한라건설에서는 포크레인을 이틀째 지원하여 군데군데 마을 안길 개통을 돕고 있다.박차양 양북면장은 “이렇게 협조가 잘 이루어진데는 지난7월에 개최한 안전대책간담회의시 다짐의 역할 분담덕분이라고 했으며, 말만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준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께 감사를 드리며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했다.
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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