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우리지역을 강타한 태풍 제16호 “산바”에 의해 형산강유역 홍수경보로 주변 저지대 마을이 곳곳에 침수피해를 입어 올한해 대풍년을 기대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다.또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얼마남겨 두지 않고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안강읍내에 주둔한 7516부대 기동중대(중대장 이강호대위) 40여명 등 200명의 50사단 장병들이 18일 침수지역인 근계3리를 비롯하여 산사태 발생지역인 대동지역을 찾아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이날 안강지역에 피해가 심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도청 문화체육관광국 직원40여명이 안강1리 침수지역 복구지원에 적극 동참하였다이에 이낙희 안강읍장은 복구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여 도울 것을 약속하며 위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