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태풍 제16호 “산바” 피해복구 지원
벼 세우기 작업 등 농작물 피해 복구 작업에 최선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0일(목)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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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지난 17일 제16호 태풍 “산바”의 기습폭우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군부대에서는 피해지역 대민지원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제7516부대 1대대(대대장 정범석)에서 19일 병력 100명을 지원하여 내남면 박달리 30명, 윗동천 20명, 강동면 왕신리에 50여명을 투입, 벼 세우기 작업 등 농작물 피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태 재난안전과장은 “장병들이 힘든 작업 속에서도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감사하며, 전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가 힘을 합쳐 빠른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한편 제7516대대 1대대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항상 앞장서서 일손을 지원해주고 있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