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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단으로 물살을 가른 의용소방대
양북면 의용소방대의 방재 노하우가 제방둑 건져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1일(금)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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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양북면 용동천은 포항 경계 무점 마을 소하천에서 시작하여 권이 저수지 맬개에서 폭포가 되어 요란하게 대종천으로 흘러가는 큰 하천이다.폭우가 쏟아지던 17일, 양북면 의용소방대(대장 최병헌)는 용동 오암교 석축이 거센 물살에 휩쓸려 터질 위기에 대나무단을 만들어 물에 들이고 끈을 교각과 전신주에 묶었다.그렇게 요동치던 물살은 서서히 약해지고 그 틈을 타서 톤백을 쌓았다.거슬러가서 91년 태풍 글래디스때도 대종천이 범람할 때 가로수를 베어서 물을 막았다고도 했다.최양식 경주시장도 석굴로 복구현장과 대종천일대, 용동천 일대를 둘러보고빠른 시일내 제대로 복구를 해야겠다고 했고 면직원과 벼세우기 지원을 나온 본청직원들을 격려했다.또한 과거 양북면 직원으로 있으면서 수해를 경험한 시설직 공무원인 도시건설과 김영기,신재목, 수도사업소 하윤태,김문수씨도 피해조사에 자진 동참하여 훈훈한 인정을 주고 있다.이밖에도 봉길리 부녀회와 주민들도 해변쓰레기 수거에 동참하는등 모두가 힘을 합쳐 재난을 극복하고 있다.
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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