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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성교육 우수어린이집 현판식
경 주 시 1 호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4일(월)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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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1일 오후 2시 노동동에 소재한 경주제일어린이집(원장 최현애)에서 『인성교육 우수어린이집』현판식을 가졌다.『인성교육 우수어린이집』은 올해 3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합동으로 만5세 유아에게 누리과정을 실시하고, 이와 동시에 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성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공모와 1,2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경북에서는 6개소 어린이집이 선정되었으며 경주에서는 『경주제일어린이집』이 유아기부터 지·덕·체를 고루 갖춘 미래의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인성교육 실천 우수 어린이집 1호에 선정됐다. 인성교육 우수로 선정된 경주제일어린이집에는 매년 600만원씩 3년간 특별 운영비가 지원된다.원생 131명이 다니는 경주제일어린이집은 ‘북 아트’, ‘책 속에서 지혜를 배워요’,‘동화나라 이야기 속’ 등으로 책과 친해지며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해 주기 위하여 아침 독서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프로그램 활동으로 매달 가정통신문을 통한 부모교육과 원내 게시판을 이용한 정기적인 게시 및 매월 ‘아름다운 신문’ 배부로 유익한 활동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특히 경주제일어린이집은 2011년 7월 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시범사업 신청을 통해 경주시 공공형 어린이집 1호로도 탄생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품질은 보다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한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현판식에 참석한 박청애 복지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시 228개 어린이집 가운데 경주제일 어린이집이 우수 시설로 선정 된 것은 우리시 전체 어린이집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자랑스런 일이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을 한층 높여 학부모님들이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성장해 나가줄 것과 초기교육의 발판인 어린이집은 더욱 내실있는 인성교육을 실천해야하며, 유아 개개인 모두가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각별한 교육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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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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