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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피는 희망의 씨
경주시청 직원 수해지역 자원봉사활동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4일(월)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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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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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시정새마을과 등 28개부서 직원 600여명은 휴일도 반납하고 2012. 9. 22(토)과 9. 23(일) 서천, 안강, 강동, 내남 등 제 16호 태풍『산바』가 할퀴고 지나간 수해지역을 복구하는데 고마운 일손을 보탰다.경주시는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에 협조공문을 보내어 인원동원과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하며 태풍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복구 작업을 시작하였다. 태풍으로 유실된 도로를 정비하고, 무너진 제방을 다시 세우고, 떨어진 과일을 수거하고,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웠지만 피해가 크고, 지역이 넓어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복구를 해야 만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나 할 것 없이 자원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 값진 땀을 흘렸다. 강동면의 한 피해주민은 “하루가 멀다 하고 도와주러 오는 것도 고마운데,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얼굴도 모르는 공무원들이 나와서 자기집 일처럼 도와주니 없던 힘도 절로 나고,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고 말하였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지금은 피해본 농민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빨리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급선무이기에 휴일이지만 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힘을 보태야할 때”라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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