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제1회 초·중학생 어울림 3담꾼[群]
토론 대회 개최로 학생중심 토론 문화 터전 일구어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5일(화)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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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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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교육지원청은(교육장 손수성)은 9월 21(금) 관내 월성초등학교에서 초등 30팀과 중등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초·중학생 어울림 3담꾼 토론 대회』를 개최하였다. 참가팀들은 단위 학교별 교내 예선 대회를 거쳐 학교 대표 팀으로 지역대회에 참가하였다. □ 토론 대회는 초등 30강과 중등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준결승에서 지혜둥이(모화초) : 질름클로버(금장초), 신라(신라중) : 제비꽃(근화여중)의 열띤 토론 끝에 질름클로버(금장초)와 신라(신라중)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도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였다.□ 심판을 담당한 디베이트 전문 코칭 스텝들은 처음으로 열린 토론 대회이지만 참가팀 학생들의 스피치 능력이나 디베이트 형식에 대한 이해와 전략이 우수하였으며, 논제에 대한 분석과 설득력 뿐만 아니라 상대팀의 발언을 경청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손수성 교육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적 토론체험 기회 확대와 학생활동 중심의 참여 풍토 조성으로 입담·재담·정담을 통해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는 토론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이 기대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