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글로벌 선도학교 서로 달라 풍성해지는 행복한 학교
다문화사회 그리고 다문화교육 초청강연회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5일(화)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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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입실초등학교(교장 권종건) 강당에서는 오성배 교수(부산 동아대 교육학과)의 ‘다문화사회와 그리고 다문화교육’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연수회가 있었다.관내 70여개 초.중등학교 교감과 교사 및 지역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하였다.입실초등학교는 2011학년도 다문화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였으며, 2012년도 6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글로벌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오성배 교수는 본격적인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변모하는 한국사회에서 특히 청소년들이 평화적으로 다문화를 영위하고 공존하며 성장하고, 사회적적 관계에서 상호 이해와 평화, 평등을 누려야 함을 강조하였다.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더불어 모든 학생들의 평화와 상생의 공동체 형성에 많은 교사들의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이번 강연회에 참석한 많은 교사들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며, 진정 서로 달라 풍성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현장에서의 다문화교육에 작은 지침이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