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25일 오전 경주시 양북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이청구 월성본부장, 이인희 월성본부 노조위원장 등 130여명의 월성원자력 직원들이 참여해 과일, 나물, 야채, 김 등 추석 제수용품과 다양한 먹거리 재료를 샀다.월성원자력은 경주 양북면 어일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과 양북노인정 등에 장보기에서 구입한 사과, 자두 등 간식을 추석선물로 전달했다.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 24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에게 추석격려금으로 4천300여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청구 월성본부장은 “최근 양남면 등 주변지역 경기가 많이 침체된 것을 느끼고 있다” 면서 “재래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나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