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변에는 코스모스가 나풀거리고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는 청명한 가을날에 경주시 서면(면장 서기태)에서 제31회 면민체육대회(체육회장 황하준)가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시의회 이종근, 백태환, 김동해, 한순희 의원을 비롯해 김병철 신경주농협장 등 관내 기관장 및 출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면민체육대회는 ‘면민화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는데 경기 종목도 윷놀이,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노래자랑 등 단체경기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근래 보기 드문 주민화합 한마당으로 펼쳐졌다.조그마한 면단위에서 이렇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은 이 지역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경주시에서 아니 전국에서 으뜸가는 면으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다.특히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주신 최양식 시장은 “화장장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지만 주민들이 이렇게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데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