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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표 명주(名酒)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 개최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9일(화)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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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2012 경주 떡과 술잔치의 특별행사로서,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재단과 한국전통주진흥협회는 지난 4월 본 박람회를 국내의 대표적인 전통주 박람회로 육성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찬란한 신라역사 속에서 포석정, 안압지가 보존되어 있고, 그 옛날 당나라에까지 유명했던 옛 신라주의 맛은 경주가 술의 고장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또한 경주교동법주는 최씨 가문 고유의 가양주(家釀酒)로서 무형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 제86-다호)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는 최근 음식박람회 및 주류박람회를 통해, 우리술이 소개된 바 있고, 막걸리 열풍과 더불어 우리의 전통주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본격적인 전통주 박람회는 전무하다는 아쉬움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향후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앞으로 경주는 마이스산업(MICE)의 중추로서 큰 역할을 기대할 것으로 보여, 컨텐츠 발굴의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전국 지자체 20여개 업체 및 팔도 명주 8개 업체, 경주 특별관 6개 업체 등, 총 65개 업체 80여종의 전통주가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국내 최고 권위의 2011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32종의 특별전시와 시음행사는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 [생막걸리부문 참동이 허브잎술, 약주·청주부문 민들레 대포, 증류식소주부문 제주 고소리주, 리큐르부문 전주 이강주]등, 특색있고 수준높은 우리 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또한 맛과 향(香) 뿐만 아니라, 술병과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도 노릴 수 있는 우리 전통주 산업의 발전모습이 크게 기대된다.본 박람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장시간은 주말(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평일(월·화)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 시음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축제시음잔(가격 2,000원)을 입구에서 구입해야 한다.
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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