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업무 공동추진 협약체결’
방사능방재 교육 공동 실시, 경주시방사능방재계획에 대한 자문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9일(화)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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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경주시는 10월 9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박윤원)과 ‘원자력안전업무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방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하게 되었으며 보다 현실성 있고 면밀한 지역 방사능방재계획의 마련과 주민교육 뿐만 아니라 원자력안전 관련 정보교류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원전주변 학생과 주민들을 선정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방사능방재 교육을 공동 실시하게 되며 또한 경주시방사능방재계획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된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 안전규제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협약으로 원자력안전정보 공유뿐만아니라 왕성한 방사능 방재업무 교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향상된 방사능 방재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원자력 안전기반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