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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국제콩쿠르 석권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 초청독주회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1일(목)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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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방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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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청중들을 매료시킨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Sergei Tarasov)가 오는 18일(목)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그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 경연대회 1위(2009년), 스페인 창작대회 1위(2006년), 바랄로 발세시아 경연대회 1위(2006년, 이탈리아) 등 13개의 세계 유명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바 있다. 그리고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 천재적인 음악성과 뛰어난 기교, 섬세한 표현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지에서 열린 최전상급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돼 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난이도가 높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그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뛰어난 기교를 감상할 수 있고, 모차르트(Mozart)에서부터 슈베르트(Shubert), 무소르그스키(Musorgsky)까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인상주의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이다. 피아노 연주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하는 이들에겐 매우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에 문외한인 사람도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3번과 굴곡이 있고 성숙미가 느껴지는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10개의 주제로 한 폭의 그림을 그리는 듯한, 마치 전시회를 다녀온 듯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접하게 된다면 피아노 연주의 환상적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 초청독주회는 10월 18일 19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으로 청소년은 30% 공연관람료를 할인해준다. 예매는 인터넷예매(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인터파크)와 전화예매(경주예술의전당 1588-4925)로 이루어지며 경주예술의전당(09:00~18:00)에서 직접 구매 할 수도 있다. 문의 :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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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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