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10월 10일 오후 3시~5시까지 체격이 비만한 초등아동과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제1차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체험 교실”의 문을 활짝 열었다.식생활의 서구화와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비만아동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2010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2~18세아동 12%가 비만한 아동이다. 아동기에 비만을 예방하지 않으면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는 무릎관절이나 척추에 자극을 주어서 신체발육에 지장을 초례하기에 이시기에 비만예방은 매우 중요하다.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유림초등학교 외 5개 초등학교 아동과 어머니 27개팀 60명이 참여하게 된다.요리체험 교실은 아동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가능한 요리를 엄마와 함께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과 식품선택에 대한 지식을 높여 아동비만을 예방할 수 있게끔 진행되었으며 요리체험 후 아동 개별체력측정을 추가로 실시하여 참여아동 모두가 체중조절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