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면장: 김종학)은 관내 독거노인 전기시설 취약가구에 노후전기시설 점검 및 보수사업을 실시해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해당되는 가구는 총 10가구로 담당직원 및 전문 전기기사들이 관내 독거 노인 세대를 방문해 노후된 전기시설물 등을 교체해주고 있다. 전기선과 불량스위치를 교체하고, 기존 사용하던 형광등을 전기 효율이 높은 LED 형광등으로 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지켜야 할 전기 사용 안전 수칙과 화재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독거노인의 경우 가구 내 전기시설을 적기에 점검 및 보수하지못해 화재 등 각종재난에 노출되어 있어 전기시설 점검 및 보수가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건과 거동이 불편함 등의 사유로 제때에 점검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김종학 천북면장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을 받지 못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전기안전점검 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사고 예방 및 독거노인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