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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 연수회 개최
교감·학생부장 대상 상담 역량강화 연수 및 New-Start 상담 우수사례 발표회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2일(금)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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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방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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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운영중인 New-Start 프로그램을 홍보 및 확대 실시하기 위하여 상담역량강화 연수 및 경주New-Start 상담 우수사례 발표회를 2012. 10. 11(목)은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12(금)은 교감을 대상으로 9:30부터 16:30까지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진행하였다.○ New-Start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대책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6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학업중단 숙려제와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부터 시행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학업중단 숙려제보다 한층 더 나아가, 상담실로 찾아오는 상담이 아닌 위기학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주교육지원청에서는 상담활동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접목시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나 적성을 찾도록 돕고,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키우며, 단체 체험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증진 및 자존감을 키우는 등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위기학생들을 가장 많이 접하는 학생부장과 학교 관리자인 교감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및 학생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대화기법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New-Start프로그램에 대한 현재까지의 진행현황을 발표하고, New-Start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잘 적응하게 된 우수사례 및 어려웠던 사례 등을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한 상담원들이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윤병택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에서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이 프로그램에 빨리 의뢰해주어야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상담 개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교감과 학생부장에게 학교에 돌아가서 교사들에게 New-Start 프로그램에 대해 많이 홍보하고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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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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