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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도 이천년 고도 경주에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준비하다 .”
제40회 신라문화제 개막과 2012 떡과 술잔치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2일(금)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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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10월 12일 저녁 5시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제40회 신라문화제 개막제를 개최한다. 천년왕도 이천년 고도(古都)경주에서 신라천년의 비상(飛上)을 꿈꾸는 경주시민의 힘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보인다.전야제로 화랑원화 선발대회가 11일 저녁 7시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충(忠) 효(孝) 신(信)을 겸비한 화랑과 진(眞) 선(善) 미(美)를 겸비한 원화를 선발하였는데, 화랑 충에는 송재현(대구 경북고 2), 효에는 김성수(부산 충렬고 3), 신에는 장두환(대구 상인고 2)이 선발되었고, 원화 진에는 강다인(부산 동아대 관광경영 3), 선에는 송지윤(경주대 관광경영 2), 미에는 이아영(대구 카톨릭대 지리교육 4)이 선발되었다.12일은 “길놀이” 인원 1천명이 오후 4시 30분부터 봉황대 및 경주역 인근에서 출발하여 시민운동장으로 행렬이 집결하여 “천년의 소리와 몸짓”이란 1천명의 특별한 풍물공연이 펼쳐졌다. 시민운동장에서는 “오악신목 행렬”과 “서제(序祭)”를 열어 천지신명 앞에 풍요로운 삶을 주신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를 재조명하였다.특별공연으로 신라 3만 군사로 당나라 20만 대군을 물리친 “매소성 전투재현”을 선보였으며, 진군의 북소리, 원술랑의 노래, 전장에 이는 바람 등으로 구성되었고, 신라화랑의 진취적인 기상과 진정한 삼국통일의 의미를 표현한 대서사시였다.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아이돌그룹 “블락비”와 “쇼콜라”가 공연을 하였으며, 마지막 성화 채화의 특별이벤트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였다.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규모, 최고수준의 국악공연인 “제31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었다.13일부터는 2012 경주 떡과 술잔치가 신라문화제와 함께 펼쳐졌으며, 13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봉황대 특설무대에서는 전국의 200개 팀이 참가하는 “제6회 전국떡명장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원 2,000명이 경주를 방문하여 재래시장 살리기 투어를 펼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경주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적인 명주들과 경주의 특산주를 만나볼 수 있었다. 2011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32종을 비롯한 약 80여종의 다양한 전통주, 민속주, 막걸리 등을 만날 수 있었고, 축제 시음잔을 구입하면 무료시음도 할 수 있었다.전국 팔도의 전통떡을 맛보고, 경주시 차인(茶人)연합회가 준비한 “차문화 체험행사”가 펼쳐져, 힐링축제가 되었다. 또한 신라촌을 구성하여 옛 신라인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화랑의 무예를 배워볼 수 있는 교육장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폐막식은 17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화랑”을 선보이고, 모두가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특별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이번 축제는 단순히 지역 축제를 뛰어넘어, 축제를 통한 경주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자 코레일과 협약을 맺어 관광상품을 출시했고, 공식마스코트 “떠기(DDUGI)"와 "수리(SURI)"를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축제가 되었다. 그 외, 특산물 홍보를 위한 경주장터 운영과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경주 특산물 천년한우와 감포 해산물 식당도 운영하였다.특히,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기념품, 체험, 특산물, 먹거리장터 등을 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아 민간부문의 참여를 확대했으며, 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봉황대 일원에서도 공연행사 등을 펼쳐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특히, 이번 제40회 신라문화제와 2012 경주 떡과 술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리는 전국떡명장선발대회, 대한민국국악제, 대한민국전통주박람회 등의 전국단위 대규모 특별행사의 개최로, 전국에서 참가자 및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또한 해외 자매도시 일본 우사시, 닛코시, 오바마시, 베트남 후에시 등에서도 사절단이 방문하였다.
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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