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12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서는 양남면과 어민들의 많은 노력과 축하 속에 활어 직판장을 개장하였다. 최근 천연기념물 536호로 지정된 주상절리 입구에 위치한 활어 직판장은 수려한 경관 속에서 활어의 직거래로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양남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싱싱한 활어 판매를 통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개장식에 참석한 양남면장(이경익)은 인사말을 통하여 직판장을 운영함에 있어 맛, 청결, 친절로 타지역과 차별화를 두어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이 북적되는 직판장이 되도록 어촌계원들에게 당부하였다.주상절리와 함께 활어 직판장이 개장됨에 따라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양남면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널리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올릴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