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솔깃한 이야기로
양북면 주민 행복강좌 마무리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7일(수)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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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북면은 9월~10월까지 총4회에 걸쳐 관내주민을 대상으로 행복강좌를 운영하였다.시내권에서는 명사를 초빙한 화백포럼이라든지 주민교양강좌를 자주 접할 수 있지만 이곳은 거리도 멀고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었다.원전사업자 지원금으로 지역에 꼭 맞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노래가 사람을 즐겁게 하고 노래가사가 인생 희로애락이 다 담겨 있다는 “이종수의 즐거운노래세상” 우리 몸 오장육부가 어떤 색깔의 음식을 좋아하고 계절변화에 따라 어떤 장기가 약해지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의, “홍제한의원 김성진원장의 아날로그 건강보감” 또한 중풍은 발병이 가장 높은 질환은 어떤 병이며 전조증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조목조목 쉽게 풀어준 동국대 한의학과 한창호교수의 “ 중풍에 관한 이야기”와 양북마을의 전설, 진한시대 양북면, 양북의 문화재, 신라호국의 성지 만파식적이야기로 끝을 맺었다.이재병(양북면 노인회장) 어르신은“ 지금까지 양북 살아도 이렇게 좋은 강의는 처음이며 다음에도 자주 좀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김성교(새마을부녀회총무)씨는 ”국보, 보물도 많지만 충,효를 간직한 이곳에 사는게 자랑스럽다”고 했으며, 아쉬움이 있다면 젊은 세대들의 참여가 낮았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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