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에너지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폐막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8일(목) 10:1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경주방송
경상북도, 한국경제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2012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18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산업시찰일정을 제외한 공식일정을 마쳤다. 폐회식에는 이인선 경북정무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UN물에너지부서장, 방글라데시 전력에너지장관, 네팔환경과학기술부장관, 주한슬로바키아대사, 주한앙골라대사, 토요타공대총장, 캐나다버사파워사 부회장 등 각 국의 정관계, 학계 및 산업계의 인사들 30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날 폐회식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그린에너지산업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해야하며, 경주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거듭 발전하여 전세계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것을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폐회식은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를 기본으로 하는 경주선언 채택, 환송사, 만찬, 식후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폐회식이 끝난 후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주의 임해전지,첨성대 등 나이트투어를 하여 천년왕도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했다.지난 17일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출발한 포럼은 이틀에 걸쳐 모두 7개의 세션을 진행하였으며 그린에너지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을 벌여 그린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이번 포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그린에너지서밋 개최이다. UN관계자, 에너지빈곤국 장관 등이 참석하여 에너지빈곤국가(후진국)에 대한 국제사회 협력을 통한 에너지빈곤을 퇴치하자는 논의를 했으며, 경주선언문을 도출했다. 경주선언문은 세가지로 요약되는데 지구촌 에너지빈곤 퇴치, 미래 청정에너지 개발 노력, 세계의 공동 번영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밋개최는 포럼을 UN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포럼으로서의 기반을 닦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또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타와쿨 카르만 11년 노벨평화상수상자, 제프리삭스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이 지구촌에너지 빈곤퇴치를 주제로 개회식 기조연설을 하여 포럼의 인지도를 높였다.야간에 실시한 나이트투어 역시 외국 VIP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야간투어에 참여한 케샤브 만 샤키아네팔장관은 경주는 첫 방문인데, 임해전지의 야경은 아름다웠으며, 일천사백년전에 천문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건축된 첨성대가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미등록참가자를 포함하여 총3,000여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포럼을 찾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승형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