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 이조1리에 사무소를 둔 남경주문화연구회(회장 김영제)는 지난 10월 19일자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내남면 지역 즉 남경주에 소재한 문화유적을 답사한 자료들을 모아서 “사량부의 유적을 찾아서” 제1집을 발간하였다. 총21회의 답사자료와 답사후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였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남경주문화연구회는 2010년 말에 발족해서 지금까지 남경주지역의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서남산과 동남산을 답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시간과 예산이 확보되면 신라문화중 화랑도에 대한 학술대회나 세미나 등을 개최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단체는 순수하게 문화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답사나 문화 활동도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회원들간 우리문화를 더 공부하여 문화를 지키고 찾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