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10월의 끝자락에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이덕준)에서는 전래 동화 “우리 며느리는 방귀쟁이”를 해학이 넘치는 동극으로 꾸며 “우리 며느리 방귀는 복방귀랑께”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뽀로로 동극단(회장: 이화순)과 연계하여 1년에 2~3회 정기적으로 동극 공연을 마련하는데, 해가 갈수록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으로 인정받아 공연시마다 좌석은 부모님들과 함께 온 어린이들로 가득 찬다. 뽀로로 동극단은 평소 어린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표현력과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동화와 동극 공연에 관심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연극 동아리로, 경주시의 평생학습 진흥정책에 따라 경주시의 지원을 받으며 작년부터 시립도서관을 무대로 공연 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공연 시간은 2012년 10월 27일(토) 오전 11시 30분이며, 장소는 시립도서관 지하강의실이다. 경주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면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jlib.or.kr) 공지사항에서 찾아보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