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살 생각해? "주변에 얘기 나눌 수 있는 사람 소개해 줄께"
safe TALK(자살예방프로그램) workshop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29일(월)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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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경주시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safe TALK 교육을 하였다. 자살예방프로그램은 말하고 묻고, 듣고. 안전을 유지하는 등 4단계 접근을 통해 생명 지킴이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를 발견하고 전문가에게 연계 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역할극, 토론 등을 실시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국내자살률을 보면 인구10만명당 31.2명으로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심각한 사회문제을 양산하고 있다.이에 자살예방 전문 인력 및 Gatekeeper 교육을 통해 포괄적인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접근을 도모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자살 위기에 처한 이들을 일찍 발견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