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2연패를 노리는 이순길
제7회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DAY 3
이승형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29일(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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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이하 코리아오픈) 챔피언인 이순길(한국가스공사)이 이번 7회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며 또 한 번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이순길은 10월 27일(토)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셋째날, 해당 국가협회 추천자만 참가할 수 있는 시니어I 부문 남자 -68kg급 16강 경기에서 라오스의 THAMMAVONG Phouthasone(타마봉 포타손)을 7대 4로 이겼다. 이어진 8강 경기에서는 미얀마의 Kyaw myo htun(쿄묘우훈)을 맞아 14대 2의 큰 점수차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는 러시아의 DENISENKO Alexey(데니센코 알렉세이)를 상대로 2대 1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준결승전 2라운드에서 먼저 1점을 획득한 이순길은 3라운드에서 1점을 추가하여 2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질 결승에서도 이긴다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여자 -57kg급 대표인 하지연(고양시청) 또한 지난 대회 챔피언이다. 8강에서 미얀마의 히닌 래예몬을 10대 2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나갔다. 준결승에서는 러시아의 쿠첼레바 에카테리나를 3대 2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번 달 대구에서 열렸던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던 -62kg급 대표인 이승아(김제시청)도 프랑스의 도소우 그비테 알린과 준결승을 앞두고 있다.만약 세 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한국은 시니어I 부문에서 어제 획득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금메달 6개를 기록하게 된다.대회 나흘 째인 내일(28일)은 주니어 1부문 남자 -57kg, 여자 -62kg 경기를 비롯해 주니어 2부문 4체급, 시니어1, 2부문 각각 3체급씩 겨루기 부문과 품새 경기가 진행된다.세계 43개국 2,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코리아오픈대회는 오는 30일(화)까지 계속되며 30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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