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일제검검은 동절기 대비 소방용수시설 정밀조사를 통한 고장 소방용수시설의 조속한 정비로 상시 소방력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내 총 840개소(소화전 747, 저수조6, 급수탑 2, 비상소화장치 85)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울러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 근처의 불법주정차 및 소방시설 훼손은 화재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방용수시설의 적정한 관리 및 보호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