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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종묘전·역사문화관 건립 선포식 성황 이뤄
경주시민 및 전국 각 종친회 등 1500여명 참석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9일(금)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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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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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신라종묘전·역사문화관 건립 선포식이 개최됐다. 신라종묘전건립추진위원회(회장 장윤익) 주최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관심 있는 경주시민과 각계각층의 내빈, 멀리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종친 등 15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변정용 추진위총무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김대식 사무총장의 내빈소개, 김윤근 기획부장의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선포식이 있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윤근 기획부장은 신라종묘전·역사문화관 건립의 당위성을 전하면서 선포식이 있기까지의 경과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선거공약으로 채택되면서 수십 년 꿈이었던 이 사업이 표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관심 있는 이들의 건의에 의해 2년 동안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검토해 왔으며 지난 9월 21일 오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발기대회를 가졌습니다. 동리목월문학관 장윤익 관장을 건립추진위원회 회장으로 모신 가운데 추진위원회 조직이 구성됐으며 10월 16일 경주시 금성로 소재 사무실에 ‘신라종묘’ 및 ‘역사문화관’ 건립 현판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신라종묘전·역사문화관 건립의 동참 유도를 위해 10만 명 서명운동을 계획하여 현재 3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자손들에게 길이 남겨줄 문화유산을 건립한다는 긍지를 우리 모두 가지고 건립 준공식의 그날까지 한마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서 ‘신라의 여명 및 신라문화 부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10분 동안 시청한 뒤 장윤익 추진위원장의 인사가 이어졌다.장윤익 위원장은 인사말 말미에서 “‘신라종묘전·역사문화관 건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구호를 참석자 모두와 함께 외치면서 의지를 다졌다. 축사에는 신라문화보존회 김영균 이사장이, 격려사는 우병윤 부시장과 정석호 경주시의장이, 박근혜 대선예비후보와 문재인 예비후보, 안철수 예비후보, 정수성 국회의원의 축전을 보내 행사를 격려했다.다음 순서는 신라학의 대가인 경북대학교명예교수 문경현 박사로부터 10여 분에 걸쳐 신라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대단한 나라였는지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무형문화재 정순임 명창의 축하공연과 새천년 국악예술단의 부채춤, 이애자 여성부장의 선포문 낭독이 대미를 장식했다.사로국 6부촌장묘와 신라56왕전을 한 자리에 모시는 사업, 3만~5만여 명이 한자리에서 제사를 올릴 수 있는 규모의 ‘신라종묘’ 및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은 경주인의 자긍심을 끌어올리게 될 역사적인 사업이라며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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