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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외출에 나섰다가 배터리가 방전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관내 주요지역에 무료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지역은 신경주역,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용강종합사회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사)척수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주시청 종합민원실, 경주시 보건소의 10개소이다.무료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은 타이어 공기주입기 설치와 병행하여 실시되어전동휠체어 이용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하고 배터리 방전이나 공기압 부족으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는데 기여하였다.충전은 2시간 이내에 고속충전이 되며, 자동타이머 작동으로 배터리가 과열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충전을 마칠 수 있으며, 한번에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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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11월 13일(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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