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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어쩌나?? 11월20일 후...
월성1호기, 11월20일 30년 1차 운영허가기간 만료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3일(화)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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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국내 최초 중수로 원전으로 1982년 11월 발전 시작10년 계속 운전 심사에 만전, 안전성 보강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오는 11월20일 1차 운영허가기간 30년 만료와 계속운전 결정을 앞두고 있는 월성1호기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월성1호기는 대한민국 2호 원자력발전소이면서 한국 최초의 중수로형 원전으로 1982년 11월21일 가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20일 30년 1차 운영허가기간이 끝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10년간 2차 운영허가를 받기 위해 계속운전 안전성 평가를 받고 있다. 월성1호기는 핵심시설인 압력관을 비롯한 9천여건의 설비개선 작업을 마치고 명실상부한 최첨단 시설로 거듭났으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후속조치인 안전설비를 가장 먼저 보강해 더욱 안전한 시설이 됐다. 월성원자력은 2005년~2006년 월성1호기 ‘새발전소만들기 운동’을 전개, 발전소 외부와 터빈, 보조건물 등 시설을 개선하는 공사를 했고, 2008년부터 대규모설비개선공사를 통해 압력관 등 핵심설비를 비롯한 9천여건의 설비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이승호 월성원자력 1발전소장은 “지은 지 30년 됐지만 실제로는 새원전이나 다름 없다”면서 “새로 개발된 원자력 부품으로 설비를 교체해왔기 때문에 30년전 월성1호기를 지었을 때보다 지금이 더 안전해졌고 첨단설비도 많이 추가됐다”고 말했다.월성원자력은 현장 확인과 설명을 통해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인 ▲비상노심 냉각계통 열교환기 이중화 ▲수소감지기 설치 ▲경제성 부족 등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해명, 안전성과 경제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비상노심 냉각계통 열교환기 이중화 문제의 핵심은 열교환기를 몇 개 갖추느냐가 아니라 냉각설비 용량과 냉각관련 설비 신뢰성과 관련된다. 월성1호기의 경우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기는 열은 26MW, 이에 비해 냉각용량은 41.5MW로 40%정도 여유 있는 냉각설비용량을 갖추고 있다. 또 냉각관련 설비의 자동화 등 설비개선을 통하여 설비 신뢰성을 더욱 증진했다. 이청구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1호기와 같은 노형의 중수로형 원전인 캐나다 포인트레푸르 원전도 열교환기 1개로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아 최근 계속운전을 시작했다”면서 “월성1호기는 냉각설비용량 및 설비신뢰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열교환 보조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수소제거와 관련하여 월성1호기는 전기가 없어도 자동으로 수소를 제거하는 피동형수소제거설비(PAR)를 갖추고 있다. 수소제거설비는 발생한 수소를 촉매가 반응해 제거하는 설비이며, 수소감지기는 현재 수소가 얼마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치에 불과하며 수동으로도 충분히 수소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월성원자력은 안전성을 더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해 수소감지기도 내년까지 설치한다.계속운전 관련 경제성 논란은 경수로형 원전과 비교, 발전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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