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환경미화원 등 무기계약근로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 “2012년 직장내 안전사고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무기계약 근로자들의 현장업무의 수행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장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등 성희롱에 대한 공공기관 자체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안전교육 강의를 맡은 김인철(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 강사는 ‘세계속의 대한민국, 그러나 우리의 안전은?’ 이라는 주제로 재해는 예고없이 발생하여 직장내 사기 저하와 가족의 불행을 가져오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성희롱 예방교육 강의를 맡은 정명란(창원문성대학 사회복지학부) 강사는 ‘성희롱 없는 직장문화 함께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건강한 직장 성문화 조성에 근로자 모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였다.교육을 주관한 이희열 청소과장은 이날 교육을 통해 근로자 모두가 안전과 성희롱 예방에 관심을 가지기 바라며 경주시에서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직장 성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입력 : 2012년 11월 16일(금)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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