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11월 19일 암 환우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번째 테마별 교육으로『암환우를 위한 힐링투어』를 실시했다.암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테마 프로그램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1기는 지난 11월 5일 보건소에서 환우들의 통증관리를 위한 테이핑요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2기는 12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환우들의 건강에너지 충전을 위한 영양요리교실이 열렸다.거울에도 때가 끼듯이 늘 스트레스속의 일상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시행한 힐링투어는 경주자연치유센터(산내면 소재)의 협찬으로 이루어졌으며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나를 찾고 내몸의 주인공은 “나”라는 자각을 통해서 존재의 의미와 소중함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자연체험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는 자연투어로 이루어졌다.체험으로는 오전에 몸의 긴장완화를 위해 단전호흡 및 기순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중식으로 산내에서 자체 생산되는 무공해 채소와 곡류등으로 암환우들에게 최상의 웰빙식사를 제공했다.오후에는 OK목장과 힐링캠프 투어, 효소발효 족욕체험, 산속에서 치유효과를 상승시키는 명상이 강의와 함께 실시되어 환우들에게 최적의 서비스가 이어졌다.경주시 김미경 보건소장은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경주시 암환우들의 생활건강능력 향상과 재활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