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안맥회 (회장 : 송명곤)』는 11월 20일,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50포(110만원 상당)를 읍사무소를 통해 기증했다.안맥회는 “내 고장 사랑”을 목표로 안강의 맥을 잇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지역애향단체로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김장지원, 연탄지원, 보일러 교체사업뿐만 아니라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 쌀 기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 한부모 가정 25세대에 전달하였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독감예방접종시 아침 일찍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를 3일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대접하기도 하여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 및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이에 이낙희 안강읍장은 “추운겨울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봉사하는 안맥회 회원들의 모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