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부녀회(회장 전경화) 회원 120명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11월 23일 12시부터 중앙시장 상설무대에서 실시하였다.중앙시장 부녀회 회원 일동은 지난 제6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과 전통시장진흥회, (주)디노스틸 회사의 도움으로 배추 300포기로 김장 250통을 만들어 김장 담그기 힘든 저소득 노인세대, 중증 장애인 세대 등 지역주민 180여 가구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와 두부, 막걸리, 돼지수육 등으로 다과연도 함께 진행했다.정성을 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5년째 하고 있는 중앙시장부녀회 전경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큰 사랑으로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