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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마친 주민들 화합한마당
갓뒤마을 추수를 마치고 전 주민이 온천욕을 즐기다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27일(화)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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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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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 갓뒤마을회에서 주최하고 경로회, 지북회 갓뒤향우회가 후원한 「갓뒤마을 주민나들이」가 지난 11월 24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백암온천과 울진원전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아침 이른 시간에 이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황성동주민센터 방종관 동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원이 참석하였다.특히 방종관 동장은 “가을걷이를 마치고 전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주민나들이 하는 모습이 보기에 아주 좋으며 요즘처럼 이웃과 교류가 적은 세태에서 주민들이 함께 여행하는 것에 대하여 동장으로써 정말 축하한다.”고 하였으며, 윤병길 시의원은 “어르신들과 온천욕 같이 가서 등도 밀어드리고 싶지만 여러 가지 다른 일정상 함께 가지 못함이 섭섭하지만 어르신들 잘 다녀오시고 더욱 건강하시라”고 마을 주민들에게 말씀 드렸다.주민 최모(70세, 남)씨는 “갓뒤마을회에서 마을주민을 위하여 봄에는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전 주민들이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킴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칭찬을 하였다.갓뒤마을은 700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내려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로서 예부터 줄다리기, 동제, 품앗이 등을 통하여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상부상조하는 마을로 이름이 나 있었다.이상택 갓뒤마을회 운영위원장은 “옛날의 농촌 풍경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적으나마 마을의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고 예전의 낟알이 풍습 등을 현대에 맞게 주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함께 온천욕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후대에 전승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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