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교육서비스’
‘봉사동아리’를 통해 배우며 나누며 함께 하는 즐거운 세상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27일(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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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라벌여자중학교(교장 박옥련)는 2012년 학교교육목표를 바탕으로 인성UP, 학력UP, 공동체의식UP, 재능UP의 네 가지 추친 목표를 설정하고, 이 중 인성UP과 공동체의식UP을 지향하고 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해 봉사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하였다.봉사동아리 활동은 소외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배려 및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줌으로써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주기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교육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4개 모둠으로 조직하고 모둠별로 봉사활동지를 정해 지난 6월, 9월, 10월에 이어 11월을 끝으로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봉사활동 후에는 모둠별로 소감을 나누고 학교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봉사하는 기쁨과 감동을 전하기도 하였다. 주로 나자레원, 요양원, 자애원 등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살펴주는 일을 하며, 가정에 대한 소중함과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처음엔 서툴고 부족한 손길이었지만 활동 횟수가 거듭될수록 어르신들의 칭찬을 받으면서 가족 같은 친밀감이 형성되어 활동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또 가족해체현상에 따른 노인문제와 아동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몇몇 학생들은 미래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봉사동아리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던 삶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면서 자기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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